서울과 부산시장 등을 선출하는 4·7 재보궐 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전체 투표율은 오전 12시 현재 15.3%입니다. 시·도지사선거만 보면 서울이 15.6%, 부산은 이보다 낮은 14.4%입니다. 현재 투표율엔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 투표분(투표율 20.54%)은 포함되지 않았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됩니다.
서울 광진구 마련된 투표장(출처:연합뉴스) 현재 투표율은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해 21대 총선에 비해선 낮은 수칩니다. 당시엔 오전 11시 15.3%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 재보궐 선거인 2019년 4월 선거(12.7%)보다도 0.5%p 저조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같은 시간에 투표율이 15.7%였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