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종로구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842만5000여 명의 유권자중 184만9000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종로구의 사전투표율은 24.44%를 기록했는데, 이는 서울 전체 평균보다 2.49%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종로구의 뒤를 이은 건 동작구(23.62%, 2위), 송파구 (23.37%, 3위)였습니다.
한편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구는 금천구였습니다. 금천구의 사전투표율은 18.89%로 유일하게 20%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자 수를 기준으로는 송파구가 13만2000여 명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강서구(10만8000여 명), 노원구(9만8000여 명) 등입니다. 가장 적은 사전 투표인을 기록한 곳은 중구로, 2만4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