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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새던 교실 천장이 '와르르'…학생들 아수라장|뉴스브리핑

입력 2021-04-0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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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새던 교실 천장이 '와르르'…학생들 아수라장|뉴스브리핑

1. 삼척 임원항 인근서 예인선 화재…선원 3명 구조

출렁이는 파도 속에서 시커멓게 그을린 채 연기를 내뿜는 배에 물을 뿌립니다. 오늘(2일) 오후, 강원 삼척의 임원항 동쪽 바다를 지나던 예인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헬기와 경비 함정을 투입해 선원 세 명을 무사히 구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 빗물 새던 교실 천장이 '와르르'…학생들 아수라장

장대비가 퍼붓듯 쏟아지고, 바람에 오토바이와 표지판이 차례로 쓰러집니다. 무섭게 휘몰아치는 바람에 문이 날아갈까 힘껏 붙잡습니다. 빗물이 새던 교실 천장은 결국,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중부와 남부 지역에 초강력 태풍이 몰아치고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각종 피해가 잇따랐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3. '경비원 폭행' 중국인 입주민, 집행유예로 석방

지난 1월, 아파트 출입구에서 지인의 차를 막았다며 아파트 경비 노동자 두 명을 때려 갈비뼈를 다치게 하고 코뼈를 함몰시킨 30대 중국인이 오늘(2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한 점"등을 고려해서 집행 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4. 드라마 제작사 '학폭' 지수 소속사에 30억 손배소

학교 폭력 논란으로 주연 배우를 바꿔 다시 촬영한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제작사가 배우 지수의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재촬영을 하는 등 추가 비용이 들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드라마는 6회까지 방송한 뒤 주연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소속사는 "제작사와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5. '저 불렀나요'? 낚시꾼 머리 위로 뛰어오른 물고기

넓은 바다 위에서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뭔가 솟아올라서 낚싯대를 스쳐 지나갑니다. 길이 1미터는 돼 보이는 물고기가 바다에서 뛰어올라, 배를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멋지게 다이빙한 겁니다. 낚시꾼의 코앞에서 힘차게 꼬리를 움직이는데요.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던 낚시꾼은 "찰나에 벌어진 일이었다"면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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