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부 정보로 억대 당첨금 챙긴 토토 직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 토토'의 전직 수탁업체 직원이 당첨권을 위조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당첨 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부서에서 일하면서 지급 기한 만료 직전의 당첨 복권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8억 원가량의 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접촉사고 뒤 현장 떠난 운전자 벌금형차량 접촉 사고가 난 후 "그냥 가라"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떠난 운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사고 당시 상대 차량의 주인은 술에 취해 있었고 대리 기사가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고 사고 이후 미조치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가 인정돼 벌금 200만 원 형이 내려졌습니다.
3. 제주4·3 희생자 추정 유해 3구 발굴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4·3 당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3구가 발견됐습니다. 유해 발견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제주 4·3 평화재단은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이 지역에 유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작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