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토바이 피하려던 트럭 '정면충돌'…1명 부상달리는 화물 트럭 앞에 갑자기 오토바이가 끼어듭니다. 급하게 방향을 바꾼 트럭은 반대편 차량과 정면으로 부딪치고 오토바이는 위기의 순간을 벗어납니다. 현지시간 29일, 인도의 한 톨게이트 근처, CCTV에 찍힌 사고 당시 모습입니다. 트럭에 타고 있던 한 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 갑자기 쏟아져 내린 쌀…베트남서 화물트럭 쓰러져앞뒤로 움직이는 화물 트럭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갑자기 서둘러 몸을 피합니다. 좀 더 안쪽으로 뒷걸음치고 하얀 무언가가 수북이 쏟아집니다. 현지시간 25일, 베트남에서 좁은 길을 가던 화물 트럭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수 톤의 '쌀'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3. 사자 대타로 '골든레트리버'?…중 동물원 "실수"'아프리카 사자' 우리에 '골든레트리버'가 앉아있습니다. 중국 쓰촨성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우리가 텅 비자 '개'를 대신 넣어 놓은 겁니다. 사자를 개로 '둔갑시켰다'는 논란이 일자 동물원은 표지판을 치우고 "실수"라고 했는데요. 이달 초, 후베이성의 한 동물원에서도 '늑대' 우리에 늑대가 아닌 '개'를 넣어 논란을 빚었습니다.
4. 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또…착륙 과정서 폭발짙은 안개 사이로 크고 작은 조각들이 떨어집니다. '스페이스x'의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의 시험 모델이 또 폭발했습니다. 십 킬로미터 높이까지 올라갔지만 착륙할 때,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일론 머스크'가 말했는데요. 이번이 네 번째로 발사에 실패한 겁니다. 같은 날, 영국의 우주탐사기업 '버진 갤럭틱'은 3세대 우주선, 'VSS' 이매진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마치 거울처럼 반짝이는 모습이지요. 고도 약 80킬로미터에서 지구와 우주를 같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세계 최초 '까나리' 대량 인공부화…바다 방류'실뱀장어'처럼 생긴 물고기가 수조 안에서 떼 지어 헤엄칩니다. 주로 말리거나 액젓으로 만들어 먹는 '까나리'입니다.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인공 수정으로 까나리를 부화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알에서 깬 7백 만 마리 가운데 살아남은 5만 마리를, 오늘 강릉 연안에 방류했습니다.
6. 밤 10시 지났는데 북적북적…강남 유흥업소 단속 영상유흥업소 문을 강제로 뜯고 들어가니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난 24일, 밤 10시 넘어서까지 영업을 하다, 손님과 직원 백서른다섯 명이 적발된 서울 강남의 한 유흥 업소입니다. 이 업소가 영업정지 기간이던 어젯밤에 또 몰래 영업을 하다 다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업소에 있던 손님과 직원, 아흔여덟 명의 명단을 구청에 넘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