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 교회 주차장 화재…오토바이 8대 등 불타새카맣게 탄 오토바이가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2시쯤 인천 가좌동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오토바이 여덟 대 등이 불타면서 1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토바이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뉴욕 지하철역 쓰레기통서 '펑'…폭발 소동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지하철역 안 쓰레기통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마침, 쓰레기를 버리려던 경찰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지요. 가스가 차 있던 캔이 과열되면서 불이 붙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갑작스런 이 소동에 폭탄 제거반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3. 가발에 금괴…2명 몸에서 '4억원대 밀수품'몇 번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자, 가발이 뜯깁니다. 그 아래엔 돈이 꽁꽁 숨겨져 있습니다. 신고 있던 양말에서도, 벗어 놓은 속옷에서도, 금괴와 현금이 계속 나옵니다. 현지시간 21일, 인도에서 가발 등을 이용해 밀수하려던 두 명이 붙잡혔습니다. 머리 모양이 이상하다 여긴 경찰이 덜미를 잡은 겁니다. 압수된 밀수품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무려, 4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4. 빙판길 버스, 전신주와 충돌…사람 향해 쓰러져꽁꽁 언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지던 버스가 전신주와 부딪힙니다. 쓰러진 전신주는 서 있던 사람을 아슬아슬하게 비켜서 땅에 떨어집니다. 현지시간 22일,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남성이 뒤를 살짝 돌아본 순간, 아찔한 위기의 순간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5. 온수 파이프 터져 '물기둥'…5층 높이까지 치솟아건물 5층 높이까지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길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거리엔, 증기 구름이 가득합니다. 현지시간 23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온수 파이프가 파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음 날 아침까지 파이프가 복구되는 동안, 인근 주택 세 채에는 난방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