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주말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흥국생명은 21일 승리로 챔피언 결정전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김연경이었습니다.
김연경은 빈 곳을 찔러 넣는 연타와 높이를 활용한 강타 등을 앞세워 양 팀을 합해 최다득점인 29점을 올렸습니다.
1차전을 잡은 흥국생명은 오늘 화성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기업은행을 이기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