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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쉽지 않네'...추신수, 국내 첫 타석서 '루킹 삼진'

입력 2021-03-21 18:18

세 타석 나서 삼진 2개에 뜬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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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타석 나서 삼진 2개에 뜬공 기록

미국 메이저리그서 활약하다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 SSG의 추신수가
국내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습니다.

추신수는 21일 열린 SSG와 NC 다이노스와의 2021 시즌 KBO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세 타석에 나섰지만, 두 차례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 투수 파슨스가 던진 바깥쪽 빠른 공을 그대로 지켜본 채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타석에선 4구째 바깥쪽 높은 공에 방망이가 나가면서
헛스윙으로 연타석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타석에선 초구를 지켜본 뒤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공이 좌익수 앞으로 향하면서 뜬공으로 타석을 마쳤습니다.

추신수는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1652경기에 나서
1671안타 961득점, 218홈런에 타율은 2할7푼5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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