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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직원·가족 모두 철수|뉴스브리핑

입력 2021-03-21 19:46 수정 2021-03-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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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 직원들 모두 철수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서로 외교 관계를 끊겠다고 한 가운데,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오늘 현지에서 모두 철수했습니다. 김유성 북한 대사 대리는 떠나기 전 낸 성명에서 "말레이시아가 무고한 우리 국민을 미국에 인도했다"며 "이번 사태가 가져올 결과물을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미 클럽·파티서 총격 사건 잇따라…모두 2명 숨져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용의자가 말싸움을 벌이다 총을 쏴 여성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몇 시간 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도 약 150명이 모여 불법 파티를 벌이던 도중,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3. 호주 시드니 등 기록적 폭우…한때 '홍수 대피령'

지난 며칠 동안 시드니를 포함해, 호주 동남부 연안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기고, 일부 댐이 넘치면서, 홍수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각 주 정부는, 홍수 피해 지역을 자연재해 지역으로 선포하고, 구조와 복구에 나서고 있습니다.

4. 중 쓰촨성 유적지서 3천년 된 '황금가면' 출토

중국 쓰촨성, 고대 유적지에서 3천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 가면이 발견돼 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쓰촨성은 중국 문명 발원지인 '중원'과는 떨어진 고립된 지역인데, 이런 지역에서 정교한 유물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중국 문화재 당국은 싼싱 유적지의 '제사갱' 6곳에서 이 황금 가면을 포함해, 청동기와 상아 장식품 등 유물 5백여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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