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과외 광고를 낸 여대생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한 달이 넘게 감금한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20대 여대생이 낸 과외 광고를 보고 연락해 자신이 사는 고시원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위협하며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여대생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청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A씨의 주거지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