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명 숨진 남동공단 폭발 사고…업체 대표 구속지난해 11월, 공장 폭발사고로 노동자 세 명이 숨진 인천 남동공단 생활용품 업체 대표 A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A씨는 폭발 위험이 큰 화학 물질을 무허가 저장소에 허용치 보다 다섯 배 가까이 많게 보관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2. 홍도 해상서 40톤 어선 화재…11명 전원 구조오늘(16일) 오전,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 바다를 지나던 40톤짜리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항공기를 보내 구조에 나섰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열 한 명 모두,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했고 해경과 주변에 있던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3. 밴 들이받고 전신주까지…시비 끝 '트럭 폭주'사람들이 막대를 휘두르자, 멈춰있던 트럭이 갑자기 돌진합니다. 충돌에 하얀색 밴이 찌그러지고 사람들이 달려 나오자, 트럭은 또 다시 위협적으로 달려듭니다. 칠레 산티아고의 좁은 도로에서 운전자들끼리 시비가 붙으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트럭 운전자는 이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후진해서 밴을 받으려다 전신주와 나무까지 넘어뜨렸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밴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이 트럭에 막대를 던지며 자극했다고 주장했는데, 현지 경찰은 연루된 운전자 모두 체포했습니다.
4. 빙판길서 미끄러진 트럭…'간발의 차' 극적 탈출커다란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부스가 산산조각 납니다. 심각한 인명 사고가 날 뻔한 순간을 몇 초 차이로 피한 겁니다. 출구 쪽에 서있던 사람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트럭을 발견하고 급히 달려가 동료를 구했는데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사고로, 용기 있는 동료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5. 러 군용기에 아이스링크 설치…"상공에 띄워 대회"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러시아 군용기입니다. 이 군용기의 안쪽이 이렇게 기다란, 아이스 링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얼음 위를 가로지르며, 아이스하키를 할 수 있게 개조된 겁니다. 오는 6월, 러시아 국방부가 이 군용기를 상공에 띄운 채로, 아이스하키 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아이스하키 마니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