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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영화 '미나리' 6개 부문 후보에

입력 2021-03-15 21:58 수정 2021-03-15 23:09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서 6번 울린 "미놔~리"…작품상ㆍ감독상ㆍ각본상ㆍ남우주연상ㆍ여우조연상ㆍ음악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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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후보 발표서 6번 울린 "미놔~리"…작품상ㆍ감독상ㆍ각본상ㆍ남우주연상ㆍ여우조연상ㆍ음악상 후보

영화 '미나리'영화 '미나리'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씨가 한국 영화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후보로 이름이 불렸습니다. 영화는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조연상ㆍ남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제 93회 아카데미상 후보작 발표는 우리 시간으로 15일 밤 9시 15분,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습니다.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브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음악상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윤여정은 '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여우조연상을 두고 경합하게 됩니다.

스티븐 연은 '맹크' 개리 올드만,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채드윅 보스만, '사운드 오브 메탈'의 리즈 아메드와 경쟁을 펼칩니다.

작품상에는 '미나리'를 비롯해 '더 파더', '주다스 앤 더 블랙 메시아', '맹크', '노매드랜드', '프라미싱 영 우먼', '사운드 오브 메탈'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오의 '오페라'도 애니메이션 단편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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