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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전거 조립공장 전소…인근 공장으로 번져|뉴스브리핑

입력 2021-03-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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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전거 조립공장 전소…인근 공장으로 번져|뉴스브리핑


1. 대구 자전거 조립공장 전소…인근 공장으로 번져

소방대원들이 지붕 위에서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고무 제품 등이 타면서 거대하고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15일) 오후, 대구의 한 자전거 조립 공장 건물 전체가 타는 화재가 났습니다. 주변의 다른 공장으로도 불이 옮겨붙었지만 30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 충격파에 검은 버섯구름…'적도기니 폭발' 당시 영상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검은 폭발 구름이 치솟고 충격으로 주변까지 흔들립니다. 갑자기 피어오른 버섯구름에 운전자들은 급히 차에서 뛰어 내립니다. 현지시간 지난 7일 아프리카 서부 적도 기니의 군 기지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났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입니다. 지금까지 이 사고로 숨진 사람이 백 명이 넘는 걸로 파악됩니다.

3. 장벽처럼 밀려온 모래폭풍…사우디 등 강타

사막 한가운데, 커다란 장벽을 세운 듯, 모래 폭풍이 불어 닥칩니다. 여전히 붉은빛, 뿌연 거리엔 전봇대와 가로등이 쓰러져 있습니다.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페르시아만 일대 몇몇 나라에 강한 모래 폭풍이 강타했습니다. 가시거리가 수 미터에 그치면서 일부 항공기의 이착륙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폭풍은, 주말이 지나면서 좀 수그러들었습니다.

4. 나무로 만든 24m 높이 성 태워…코로나 종식 기원

눈 위에 세워진, 24미터의 거대한 나무성이 활활 타오릅니다. 동그랗게 에워싼 사람들이 이 모습을 지켜봅니다. 현지시간 13일 러시아 칼루가 지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상징하는 커다란 나무성을 만들어 모두 태운 겁니다. 이 지역 전통 축제인 '마슬레니차' 의식 가운데 하나인데, 올해는 전염병과 작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특별한 의식을 치렀다고 합니다.

5. 돋보기로 불은 붙였는데…중국인 부자 '위험한 실험'

잔디밭 한쪽이 커다랗게 구멍이 뚫린 듯 새카맣습니다. 작은 불씨로 시작된 불이 점점 커지고, 퍼지더니 무려, 잔디밭 2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돋보기로 햇빛을 받아 불을 붙일 수 있는지 실험을 하다 실수로 일어난 일입니다. 중국 공안은 이 아버지에게 벌금형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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