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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투기 의혹 포천시청 압수수색…개발 계획 자료 확보

입력 2021-03-15 15:18 수정 2021-03-15 15:20

경찰, 공무원 투기 의혹 포천시청 압수수색…개발 계획·내부 감사 자료 확보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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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 투기 의혹 포천시청 압수수색…개발 계획·내부 감사 자료 확보한 듯

경기도 포천시 간부급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포천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사관 14명을 투입해 포천시 간부급 공무원 A씨 집과 포천시청 개발 담당 부서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1년간 도시철도 연장사업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 인사이동으로 부서를 옮겼는데 같은 해 9월 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40억 원을 빌려 철도 역사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을 사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토지 개발 계획 관련 자료와 A씨에 대한 시청 내부 감사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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