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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 "왕실은 인종차별주의자 아니다"|뉴스브리핑

입력 2021-03-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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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 "왕실은 인종차별주의자 아니다"|뉴스브리핑

1. 차 밑으로 들어가 5분 만에…부품 훔친 절도범들

복면을 쓴 누군가 차 밑에서 뭔가를 뽑아 듭니다. 다른 한 명이 차를 원래대로 돌려놓고는 그대로 달아납니다. 이들이 차에서 부품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분. 영국 워릭셔에서 대낮에 벌어진 절도 사건입니다. 차 주인은 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워낙 빠르고 조용한 범행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2. 윌리엄 왕세손 "왕실은 인종차별주의자 아니다"

[기자 : 영국 왕실은 인종차별주의자 입니까?]
[윌리엄/왕세손 : 아닙니다. 우리 가족은 전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닙니다.]

왕실에서 '인종차별'을 겪었다는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해서 윌리엄 왕세손이 왕실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곧 동생과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거"라고도 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영국의 한 학교를 방문하다 나온 발언으로, 영국 텔레그래프는 "표정과 목소리가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3. 뒤로 돌진한 트럭에…차량·행인 모두 '아수라장'

트럭 한 대가 빠르게 미끄러지듯, 후진합니다. 사람들이 급히 몸을 피하고, 트럭에 치인 차는 도로 아래로 굴러떨어집니다. 주유소 간판을 들이박고서야, 트럭이 멈춰섭니다. 트럭 운전자에게 화가 난 행인들이 운전자를 때렸고 운전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말레이시아에서 있었던 일로, 현지 경찰이 목격자를 확보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파주 LGD 화학물질 누출' 피해 노동자 끝내 숨져

지난 1월, 파주 LG 디스플레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당한 40대 노동자 이모 씨가 어제 숨졌습니다. 당시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누출되면서 이씨는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 오던 중이었습니다. 함께 쓰러졌던 또 다른 노동자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5.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징역 1년 10개월…2심서 감형

구급차를 막아 이송하던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의 2년보다 2개월 줄어든 겁니다. 재판부는 "택시기사의 행동으로 환자가 사망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런 행동이 없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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