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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인사위 첫 주재…"합의정신 입각해 성과 냈으면"

입력 2021-03-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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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인사위 첫 주재…"합의정신 입각해 성과 냈으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12일 "공수처법상 인사위원회 구성 취지인 합의 정신에 입각해 실질적인 성과를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인사위 첫 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해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가 재능에 걸맞은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사위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원들께 공수처 출범 이후 추진한 검사 임용 방안을 보고하겠다"며 "이후 허심탄회하게 위원들의 고견을 듣고 검사 추천 관련 심의·의결 안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김 처장을 비롯해 여운국 차장, 여당 추천 나기주·오영중 변호사, 야당 추천 유일준·김영종 변호사, 처장 위촉 이영주 서울대 인권센터 인권상담소장 등 인사위원 7명이 모두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공수처 인사위는 면접 전형에서 선발된 검사 지원자를 평가, 과반수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권한을 가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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