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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경찰수사관 파견 받기로..."4월 중 수사 업무 착수 목표"

입력 2021-03-11 18:56 수정 2021-03-12 02:08

공수처, 경찰 수사 인력 파견 받아...행안부 등 인력 파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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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경찰 수사 인력 파견 받아...행안부 등 인력 파견도 검토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1.3.11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1.3.11
공수처가 수사 인력 보충을 위해 경찰관을 파견받기로 했습니다.

최근 공수처는 경찰청과 수사관 파견을 위한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아직 파견 인력의 규모나 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공수처 검사 선발을 앞둔 만큼 본격적으로 수사인력 구성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수사뿐 아니라 행정 인력을 보충하는 데도 다른 기관으로부터 인력을 파견 받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공수처 측은 최근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력 파견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수처에는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을 비롯해 검찰 파견 수사관 10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내일(12일)은 공수처 검사 선발을 위한 첫 인사위원회가 열립니다.

김 처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할지도 이날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공수처는 3월 중 검사 선발을 마무리하고, 4월 초 수사 업무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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