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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리프트에 매달린 12살 소년…'아찔했던 2분'|뉴스브리핑

입력 2021-03-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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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리프트에 매달린 12살 소년…'아찔했던 2분'|뉴스브리핑

1. 스키 리프트에 매달린 12살 소년…'아찔했던 2분'

[버텨! 거의 다 왔어!]

한 소년이 스키 리프트 끝에 매달려서 눈 덮인 산등성이를 오릅니다. 열두 살 소년은 힘이 빠지는지 몸을 움직이면서 간신히 버티는데요. 이렇게 2분을 견뎌낸 끝에 정상에 도착합니다. 캐나다의 한 리조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뒷좌석에서 이 영상을 찍은 사람은 "다행히 소년이 전혀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 흰 연기 내며 '쿵쿵' 충돌…중 공안 "음주 조사"

차량 두 대가 범퍼를 맞대고 실랑이를 벌입니다. 잠시 후, 검은색 차가 후진하더니 다시 반대편 차를 향해 돌진합니다. 몇 차례 충돌이 이어졌고, 하얀 연기를 뿜어내던 검은 차의 타이어가, 결국 터집니다. 중국 진중시에서 있었던 일로 검은색 차의 운전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 메시 'PK 실축'…바르셀로나 챔스 16강 탈락

수비수를 제친 메시가 기습적으로 날린 슛이 그대로 골대 구석에 꽂힙니다. 시원한 동점골에 기뻐한 것도 잠시 이후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는 살리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앞서 호날두의 유벤투스도 탈락했는데, 두 선수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16년 만입니다.

4. "환경오염 기업에 자금 중단해야"…그린피스 항의 비행

우뚝 솟은 유럽중앙은행 건물을 패러글라이더가 맴돕니다. 침투에 성공해서 내려서자, "기후 살인자에게 자금 후원을 중단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겁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기업들에 유럽중앙은행이 자금을 지원한다면서 현지시간 10일, 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이렇게, 항의를 한 겁니다. 환경 단체가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했지만 은행 측은,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 25m 높이서 물 뿌려…고층 화재 진압용 소방 드론

드론이 하늘로 오릅니다. 특수 제작한 경량 호스를 매달았습니다. 25미터 높이까지 올라가서 건물에 물을 뿌립니다. 충청소방학교와 호서대학교가 개발한 '고층 화재 진압용 소방 드론' 입니다. 높은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소방관이 올라가는 것보다, 십 분 가까이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건물 사이에 들어가기도 쉽습니다. 앞으로 2년 안에 120미터 이상 고층 건물 화재에도 쓸 수 있게 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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