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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신도시 의혹' 2년전 국민청원

입력 2021-03-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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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김태년 권한대행체제 가동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오늘(10일)부터 민주당은 김태년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김 원내대표는 5월 임시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 대표를 뽑을 때까지 두 달가량 당을 이끌게 됐습니다. 

2. 전해철 "검찰 직접수사 쉽지 않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직접 수사할 여지는 적다며 경찰 수사 총괄 기구인 국가수사본부가 수사에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찰은 6대 범죄에 대해서만 직접 수사가 가능하다며 현재까지는 검찰이 직접 수사하기가 쉽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3. '신도시 의혹' 2년전 국민청원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고발하는 글이 2년 전인 2019년 5월에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던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고양 창릉 신도시 땅을 정부 관계자나 LH 관련자가 사들였다는 얘기가 많이 돈다며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3천7백여 명의 동의를 받았는데 청와대가 좀 더 꼼꼼하게 살펴서 조기에 대처를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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