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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심야 배달하던 40대 가장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3-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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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새벽 배달을 담당하던 40대 남성이 7일,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3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송파구의 한 고시원에서 48살 이모 씨를 발견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지방에 가족을 두고 서울에서 홀로 고시원 생활을 하며 매월 280여만 원을 받아왔습니다.

이씨는 부인에게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수시로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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