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지난달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현재까지 371건의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6건은 대검찰청으로 사건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떤 사건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공수처는 지난달 21일 김진욱 처장 취임과 함께 검찰에서 수사관 10명을 파견받아 공식 출범했고 여운국 차장 임명 이후 수사 인력을 꾸리고 있습니다.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을 뽑기 위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서류합격자 216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면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공수처가 조직 구성을 모두 완료하는 시점은 오는 4월쯤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