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35분쯤 울산 남구 여천동에 있는 태광산업 석유화학 2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던 오후 7시 10분쯤, 폭발 지점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두 차례 폭발 지점 근처에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화재로 이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경찰은 새로 들여온 시설의 안전성을 검사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울산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