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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대검 차장, 검찰 인사위 앞두고 "핀셋 인사 하지 말아달라"

입력 2021-02-22 11:12 수정 2021-02-22 11:16

조남관 대검 차장 "주요 수사팀 유지 요청"
법무부에 "핀셋 인사 하지 말아달라"
이르면 오늘 오후 검찰 중간 간부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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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대검 차장 "주요 수사팀 유지 요청"
법무부에 "핀셋 인사 하지 말아달라"
이르면 오늘 오후 검찰 중간 간부 인사 단행

검찰인사위 참석하는 조남관 대검 차장검찰인사위 참석하는 조남관 대검 차장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앞두고 대검찰청이 "핀셋 인사는 하지 말라"며 공개 의견을 냈습니다.

조남관 대검 차장 검사는 오늘(22일) 법무부에서 열리는 검찰 인사위원회에 참석하면서 "임의적인 핀셋 인사는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조 차장은 "검사장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민정수석 사표 파문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면서 "원인은 인사 조율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부장 교체라는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법무부와 검찰의 안정적인 협력관계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중간 간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대검에서는 주요 사건 수사팀을 유지하고, 사직으로 발생한 공석을 채우는 인사를 하되 임의적인 핀셋 인사를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더이상 인사와 관련해 의견이 대립되지 않고 법무부, 대검의 안정적 협력관계가 회복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 인사위는 오전 10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빠르면 오늘 오후나 내일 중 인사가 단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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