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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21-02-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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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2일 부정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현직 부장판사인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광주지법에 근무했던 A 부장판사는 지인 부탁으로 법률 상담을 해준 뒤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부장판사는 경찰 조사에서 금품수수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부장판사는 이달 초에 있던 인사에서 광주지법 법원장 후보로까지 추천됐지만, 스스로 후보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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