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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까지 나서…공무원 '시보 떡' 관행 막는다

입력 2021-02-19 17:14 수정 2021-02-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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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좌),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우)〉〈사진=연합뉴스(좌),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른바 '시보 떡' 관행에 대해 "불합리하다"며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오늘(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전 장관은 "시보 떡이 조직 내 경직된 관행으로 자리 잡아 새내기 공무원에게 부담과 상처가 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새로운 출발이 기쁨과 응원이 아닌 부담과 상처가 된다면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안부는 불합리한 관행은 타파하고, 합리적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시보 떡'이란 신입 공무원 사이 굳어진 관행입니다.

사실상 수습 기간 동안 실무를 배운 뒤 정식 공무원으로 임명되면서 선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돌리는 답례 성격의 떡입니다.

최근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공무원 조직에서 '시보 떡'이 불합리한 관행이란 지적이 나오기 시작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사진=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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