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1%
서울선 민주 36%, 국힘 27%(6%p↑)
19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 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정당 지지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응답자 10명 가운데 3명은 '무당층'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38%로 앞선 2월 1주차 조사 때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21%로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뒤로는 정의당 5%(변화 없음), 국민의당 4%(변화 없음), 열린민주당 2%(1%포인트↓), 기타 1%(변화 없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9%(1%포인트↓)였습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도 민주당이 가장 앞섰습니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6%입니다.
앞선 2월 첫째 주 조사 때와 같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7%로 6%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음으로는 국민의당이 6%(3%포인트↑)로 뒤를 이었으며, 정의당은 4%(2%포인트↓), 열린민주당은 1%(1%포인트↓), 기타는 1%(1%포인트↓)로 조사됐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5%(4%포인트↓)입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9%(3%포인트↑)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5%로 앞선 조사 때보다 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