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학의 불법 출국 승인' 차규근 소환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금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16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 정책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차 본부장은 김 전 차관 출국 금지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정황을 알고도 이를 승인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 수도권 PC방 턴 10대 4명 구속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영업이 제한되는 심야 시간을 노려 수도권 PC방을 턴 10대 4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수도권 일대 PC방 13곳을 돌면서 2천5백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3. '상습 학대' 어린이집 '최고점' 평가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보육교사 두 명이 구속된 인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최근 정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들의 학대 의심 행동이 한창이던 지난해 11월에 나온 평가 결과입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당시 현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