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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질주' 뺑소니·연쇄추돌…운전자 징역 5년|뉴스브리핑

입력 2021-02-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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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질주' 뺑소니·연쇄추돌…운전자 징역 5년|뉴스브리핑

1. '환각 질주' 뺑소니·연쇄추돌…운전자 징역 5년

환각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서 '윤창호법'이 적용된 운전자 A씨에게 법원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마약을 건넨 동승자 B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지난해 9월, 대마초를 피운 뒤 포르쉐 차량을 몰다 해운대에서 두 차례 뺑소니 사고와 7중 추돌사고를 내서 일곱 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2. 눈폭풍에 변압기 고장…전선 따라 움직인 불꽃

전신주 전선에서 큰 불꽃이 일더니, 전선을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커다란 불꽃은 여러 차례 잇따라 일어나는데요.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눈폭풍에 변압기가 고장 나는 바람에 생긴 일입니다.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근처에 수천 가구가 정전에 시달렸습니다.

3. 아찔한 연쇄충돌…'데이토나 500' 맥도월 우승

미국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데이토나 500'에서 트랙을 도는 마지막 바퀴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집니다. 앞서가던 차량들이 부딪히면서 순식간에 여러 대가 뒤엉킵니다. 불길이 솟아 오르고 카레이서들은 위험한 순간을 겨우 넘겼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마지막 바퀴의 극적인 충돌을 피한 '마이클 맥도월'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 병원 대기실에 '성난 소' 난동…여성 1명 다쳐

콜롬비아의 한 병원 대기실에 난데없이 집채만 한 소가 들이닥칩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사람들을 덮치더니 구석으로 대피한 한 여성을 공격합니다. 남성 몇몇이 달라붙어서 겨우 소를 끌어냈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성이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고,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5. 영 총리관저 수석수렵보좌관 래리 '취임 10주년'

고양이 한 마리가 빠르게 달려가서, 비둘기를 낚아채려 하자,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립니다. 지난해 12월 영국 총리 관저 앞에서 브렉시트 발표를 기다리던 취재진들 앞에서 고양이 '래리'가 벌인 깜짝 비둘기 사냥이었습니다. 총리 관저에서 쥐를 잡는 임무를 맡으면서, '수석 수렵 보좌관'이란 별명을 얻은 '래리'가 현지시간 15일로 관저에 온 지, 십 주년을 맞았습니다. 여태 함께했던 총리만 세 명입니다. 낮잠을 자는 등 카메라 앞에 귀여운 모습으로 종종 등장했던 '래리'에 대해서 영국 스카이뉴스는 "신 스틸러로서 완벽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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