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길지 않은 기한으로 다시 한번 요청해야 할 것 같다. 열흘 정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오늘(16일) 국민의힘으로부터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 추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열흘 정도를 더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인사위원 추천 관련 취재진 물음에 "아무래도 기한을 다시 정해서 길지 않은 기한으로 다시 한번 요청해야 할 것 같다. 열흘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인사위는 처장, 차장과 외부 전문가 1명, 여야 교섭단체 추천 인사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
앞서 김 처장이 오늘까지 여야에 인사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은 아직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