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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3세 여아 친모 "전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어"

입력 2021-02-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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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아의 친모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6개월 전 이사하며 수개월 동안 아이를 방치했지만 최근까지 아동수당 등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아동학대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아이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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