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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해엔 마스크 벗고 장사할 수 있기를 소망"

입력 2021-02-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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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설날을 맞아 영상 인사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2일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인데도 섭섭한 설날이 됐다"며 "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도 코로나19로 지난 1년 전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낸 점을 강조하며 "지난 1년을 생각하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도 페이스북으로 설날 인사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생한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는 데 집중한 반면 정 총리는 실무 책임자로서 연휴 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12일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특별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곧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다시 이전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가족·친지와의 만남은 아껴두고 고향 방문과 여행도 미뤄달라. 아쉽지만 잠시 참는 것이 내 가족과 이웃, 사회의 긴 행복이 된다"며 연휴 기간 만남과 이동 자제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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