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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CC, 삼성 꺾고 연패 탈출…데이비스 더블더블

입력 2021-02-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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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선두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CC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8대 83으로 이기고 2위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렸습니다.

21득점에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데이비스와 후반전에 득점력이 살아난 송교창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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