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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화장실에 표범과 개…1년 같았을 7시간|뉴스브리핑

입력 2021-02-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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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진시설 노마스크, CCTV 사후 확인…'과태료' 확정

서울시가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나중에라도 확인되면 과태료 십만 원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발생 시설의 CCTV 영상 등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게 명확하게 확인되는 경우 적용됩니다. 방역 당국으로부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는 유권 해석을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시설은 지금처럼 '단속 공무원 요구에 계속 불응할 경우'에만 과태료를 물립니다.

2. 인도서 LPG 탱크 8개 잇따라 폭발…1명 부상

밤하늘에 희미한 연기가 커다란 소리와 함께, 번쩍이는 빛으로 덮입니다. 불기둥은 건물 높이까지 오릅니다. 현지시간 오늘(8일) 새벽, 인도 뭄바이에서 차량에 실려 있던 LPG 탱크 여덟 개가 잇따라 폭발했습니다. 근처를 지나던 한 명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3. 무면허 운전자 '버스 탈취'…러 아찔한 추격전

빠른 속도로 달리는 버스가 아슬아슬 차를 비켜 질주합니다. "멈추라"는 경찰의 요구도 무시한 채 내달립니다. 결국 경찰은, 타이어에 총을 쐈고 버스는 멈춰섭니다. 현지시간 3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 무면허 운전자가 버스를 빼앗아 도망가자 경찰이 추격하며 찍은 영상으로 범인은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4. 좁은 화장실에 표범과 개…1년 같았을 7시간

문 앞에 잔뜩 웅크린, 개 한 마리가 보입니다. 좁은 화장실에 표범과 단 둘뿐입니다. 지난 3일, 인도의 한 마을에서 표범에게 쫓기던 개가 화장실로 도망갔다가 같이 갇혀버린 겁니다. 개는 일곱 시간 동안 맹수와 함께 있었지만, 무사했습니다. 구출에 나섰던 산림부 직원은 좁은 공간에 갇힌 표범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공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5. 하프라인서 '노룩 슛'…학교 관리인의 '클래스'

농구 코트를 걸어가다 하프라인에 멈춰서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농구공을 머리 뒤로 던집니다. 공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현지시간 지난 4일, 미국 오하이오주 핀들레이의 한 중학교 관리인 '조 오리언스'씨의 농구 솜씨입니다. 이 중학교 교장 선생님이 CCTV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자 20만 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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