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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첫 검찰 인사...이성윤 유임, 심재철은 남부지검장

입력 2021-02-07 14:26 수정 2021-02-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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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오늘(7일) 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후 첫 인사입니다.

추미애 전 장관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습니다. 이 지검장은 '검언유착' 의혹 사건 등 주요 사안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충돌해왔습니다.

법무부가 윤 총장을 징계하는 과정에서 윤 총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남부지검장을 맡게 됐습니다.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은 이정수 현 남부지검장이 보임됐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에 유임됐습니다.

앞서 윤 총장은 박 장관과의 인사 회동에서 이 지검장 교체와 한 검사장의 복귀를 요구해온 걸로 전해졌는데,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으로는 조종태 춘천지검장이 보임됐고, 김지용 서울고검 차장이 춘천지검장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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