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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 공급 대책' 예고에도 또 오른 서울 집값

입력 2021-02-04 17:22 수정 2021-02-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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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단 공급 대책' 예고에도 또 오른 서울 집값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월 첫째 주(지난 1일 기준) 서울 지역 주간 아파트 매맷값이 0.1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상승률은 지난해 7월 첫 주 0.11%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부동산원은 "역세권 등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안정화 등에 대한 기대감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봤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3%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최고 상승률입니다.

'특단 공급 대책' 예고에도 또 오른 서울 집값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23%에서 0.24%로 상승폭이 소폭 늘었습니다.

서울은 84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0.12%에서 0.11%로 둔화했습니다.

역세권이나 학군 인기 지역,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나,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매물이 누적돼 상승폭이 줄어들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습니다.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주 0.22%에서 0.23%로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지방도 0.25%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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