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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출근 대란' 피했지만...우리 동네 제설함 비었을 땐?

입력 2021-02-04 10:36

서울 공식 적설량 4.1cm…동작구 가장 많이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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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식 적설량 4.1cm…동작구 가장 많이 쌓여

서울시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4일) 새벽까지 내린 눈을 치우는데 공무원 6852명 등 총 8997명이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 차량은 824대, 장비는 187대가 투입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부터 제설대책 2단계 근무 체제를 유지했던 서울시는 오늘 오전 8시부터 1단계로 대응 수위를 낮췄습니다.
서울 시내에 쌓인 눈은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 기준 4.1cm로 기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동작구가 4.8cm로 가장 많이 쌓였고 노원구 4.6cm, 서대문구 4.3cm 순이었습니다.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가 골목길이나 다리 밑 등 그늘진 곳을 중심으로 꽁꽁 얼어붙은 길이 있어 오토바이 통행이나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설치된 제설함. [JTBC 뉴스룸 캡처]서울시내 한 주택가에 설치된 제설함. [JTBC 뉴스룸 캡처]
이번 눈으로 제설제 보관함이 텅 비게 됐다면 120으로 전화해 다시 제설제를 채워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아직 눈을 치우지 못해 제설제가 당장 필요한 경우 관할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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