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에서 흉기 난동...범인 숨지고 3명 다쳐
서울 송파구의 한 세무서에서 흉기 난동으로
3명이 다치고 1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오늘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남 모 씨가
세무서 직원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세무서 직원 2명이 칼에 찔렸고,
1명은 얼굴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직원 3명은 모두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