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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박범계 "윤석열 두 번은 만날 것"

입력 2021-02-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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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의료계, 백신 첫 실무회의

정부와 의료계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1차 실무회의를 하고 접종을 담당할 의료인력 확보와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도 또는 시·군·구 단위로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접종에 필요한 인원의 최대 백 50%까지 확보해 인력 부족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2. 공수처, 여야에 인사위원 추천 요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오는 16일까지 인사위원 두 명을 각각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7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가 공수처 검사 후보자를 평가해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수처는 다음 달 말쯤 수사 개시를 예상하고 있지만, 야당의 협조 여부에 따라 수사 착수 시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박범계 "윤석열 두 번은 만날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단행할 검찰 고위급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적어도 두 번은 만나서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의 의견을 형식적으로 들은 뒤 인사를 강행해 논란이 됐던 전례를 따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주 안에 윤 총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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