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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과열 우려 해소…다우 1.57% 상승 마감|아침& 지금

입력 2021-02-03 09:01 수정 2021-02-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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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에 뉴욕증시가 올랐습니다. 주요 지수가 1% 넘게 상승을 했는데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습니까?

[기자]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57%가 상승한 3만 687.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S&P500지수는 1.39%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도 1.56% 올랐습니다.

이는 게임스톱을 필두로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과열양상을 보였던 일부 종목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점.그리고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 추진 상황 등도 영향을 줬습니다.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 주가는 전일 30% 넘게 하락한 데 이어서 이번에 약 60% 추락했습니다.

또 영화관 체인 AMC주가도 41% 이상 폭락하는 등 개인 투자자들이 해지펀드에 공매도에 대항해서 사들였던 다른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아마존의 최고경영자가 올해 안에 물러난다고요.

[기자]

아마존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이 자리에서 제프 베이조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올해 가을에 CEO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현재 아마존이 가장 혁신적인 시기에 이르렀기에 CEO에서 물러난다며 놀라운 혁신이 일어난 이후 몇 년이 흐르면 새로운 것이 평범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30년 전 인터넷 도서판매로 아마존을 시작해서 현재는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로 키웠습니다.

베이조스의 후임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 부문의 CEO인 앤디 재시가 맡을 예정입니다.

■ 스페이스X 화성 우주선 스타십, 착륙 과정서 또 폭발

이어서 테슬라 일론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이죠.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 모델이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 시간 2일 발사된 SN9은 고도비행에는 성공을 했지만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시험발사된 우주선이 착륙 중 폭발한 바가 있습니다.

스타십은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거대 우주선으로 사람과 또 100톤에 달하는 화물을 싣고 달과 화성을 오가기 위해서 개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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