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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적합도 조사해보니 안철수 2위…그럼 1위는?

입력 2021-02-02 17:20 수정 2021-0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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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적합도 조사해보니 안철수 2위…그럼 1위는?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일) 여론조사 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차기 서울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 1위는 박영선 전 장관(24.6%)이 차지했습니다.

2위는 22.4%를 얻은 안철수 대표가 자리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박빙입니다.

뒤를 이어서는 16.0%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1.2%,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0.7%, 금태섭 전 의원은 2.6%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인물'은 3.7%, '적합한 인물이 없다·잘 모르겠다'는 8.9%입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출처: 국회사진기자단]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출처: 국회사진기자단]

모든 후보를 놓고 봤을 때 민주당 지지층은 박영선 전 장관을 가장 지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51.9%로 2위 우상호 의원(21.7%)보다 30.2%포인트 앞섰습니다.

뒤로는 안철수 대표 6.7%, 오세훈 전 시장 4.0%, 나경원 전 의원 3.2%, 금태섭 전 의원 1.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에 섰습니다.

나 전 의원은 38.3%로 2위인 안철수 대표(30.3%)와 8.0%포인트 차이를 벌렸습니다.

다음으로는 오세훈 전 시장 20.5%, 금태섭 의원 2.7%, 박영선 전 장관 2.5%, 우상호 의원 0.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서울에 사는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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