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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친 이재명, 23.2% 단독 1위…이낙연은 3위

입력 2021-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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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친 이재명, 23.2% 단독 1위…이낙연은 3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지사는 지난달(18.2%)보다 5.2%포인트 오른 23.4%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지사가 단독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이 지사는 부산·울산·경남과 광주·전라에서 전달보다 각각 10.2%포인트, 8.5%포인트 올랐습니다.

인천·경기에서도 8.0%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달 1위에 자리했던 윤 총장은 5.5%포인트 떨어진 18.4%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제친 이재명, 23.2% 단독 1위…이낙연은 3위

윤 총장은 지난해 9월 10.5%로 시작해 10월 17.2%, 11월 19.8%, 12월 23.9%로 상승세를 타다가 이번에 크게 떨어졌습니다.

부산·울산·경남에서 전달보다 6.8%포인트 떨어졌으며, 대구·경북에서도 5.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6%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30.8%를 기록하며 이 지사와 윤 총장보다 크게 앞섰지만 7월(25.6%)부터 24.6%(8월)→22.5%(9월)→21.5%(10월)→20.6%(11월)→18.2%(12월) 순으로 선호도가 떨어졌습니다.

뒤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3%(1.3%포인트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2%(0.8%포인트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6%(전달 조사 없음), 정세균 국무총리가 4.0%(2.5%포인트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4%(0.3%포인트 ↑)로 자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2,52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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