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무부, 수용자 600여명 가석방법무부가 오늘(29일) 수용자 600여 명을 가석방하는데요. 교정시설 내 과밀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로,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자 14명도 포함됩니다. 통상 한 달에 한 번 가석방이 실시되지만, 이번 달에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실시가 됐습니다.
2. '최숙현 가혹행위' 감독 등 1심 선고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세 명에 대해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검찰은 김규봉 전 감독에게 징역 9년, 장윤정 전 주장에게 징역 5년, 김도환 전 선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3. '여행 가방 학대 살해' 2심 선고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여성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살인 혐의가 적용돼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았고 검찰은 형량이 가볍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