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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검찰, '사법농단' 판사들에 실형 구형

입력 2021-01-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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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연녀 초등생 딸 때린 동거남 입건

지난 23일 밤 충북 청주에서 11살 초등학생이 내복에 패딩만 입은 채 길에서 서성이다 발견됐는데, 이 아이와 함께 살던 남성이 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아이 엄마의 동거남입니다. 아이가 달걀을 삶으려고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놓고 딴짓을 했다는 이유로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여성 뒤통수 때리고 달아난 20대 영장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모르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달 초부터 여러 차례 이 같은 행동을 반복했는데, 경찰이 CCTV를 분석해 남성을 검거하고 재범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3. 검찰, '사법농단' 판사들 실형 구형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 행정권 남용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위 법관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과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방창현 전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심상철 전 서울고등법원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다음 달 18일에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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