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순항'아시아나 항공 인수자금을 유상증자로 확보하려고 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주주총회에서 발행 주식 총수를 늘리는 것으로 정관을 바꾸는 안이 통과가 됐고 인수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3월에 유상증자로 인수 자금을 마련하고 아시아나 항공 지분의 60%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2. 하나은행 직원 30억 횡령하나은행에서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30억 원을 횡령한 게 자체 감사에서 적발이 됐는데요. 추가 조사를 거쳐 내부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입니다. 고객들에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부당합병 의혹' KT&G 압수수색KT&G 본사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자회사인 KT&G 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부풀려 영진약품과의 합병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KT&G에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합병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