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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 무대 통산 150골 달성…419경기 만|아침& 지금

입력 2021-01-06 08:15 수정 2021-0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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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제(5일) 700명대로 내려가면서 이것도 아직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1000명에서 많이 내려온 것이어서 다시 더 늘지 말고 이대로 감소 추세로 좀 갔으면, 모두가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정부는 긍정적으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이제 안심은 하지만 아닌 요인들이 곳곳에 또 있기도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오늘은 확진자 수가 어떻게 발표될 것으로 지금 예상되고 있나요?

[기자]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확진자가 738명입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그 이후에 확인되지 않았다면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800~9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줄었다 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확진자는 715명이었고 이 중 지역 발생이 672명이었는데, 정부는 어제와 지난주 수치를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어제) : (주말 효과가 없는)화요일 집계로는 거의 1개월 만에 700명 이하의 발생을 보였습니다. 2021년 첫 주, 3차 유행에서 처음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확진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고도 했는데, 전문가들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라든가 한 달 사이 사망자가 크게 늘어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 상황, 이어지는 요양시설과 교회, 구치소 등에서의 집단 감염이 위험요인으로 꼽힙니다.

[앵커]

토트넘 통산 100호 골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 소식도 또 있네요. 오늘 새벽에 또 다른 기록을 또 만들었나요?

[기자]

2010년 유럽 무대에 진출해 419경기 만에 유럽 무대 통산 150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새벽 브렌트포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에 시소코의 골로 토트넘이 앞서기 시작했고 손흥민도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후반 들어 브렌트포드가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됐고, 기회를 노리던 손흥민은 후반 2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한 토트넘은 현지시간 6일 맨유와 맨시티 전 승리 팀과 오는 4월에 우승을 겨루게 됐습니다.

■ EPL 코로나 확진자 급증…지난주 40명 양성

끝으로,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단 소식입니다.

매주 두 차례 검사를 실시하는 리그 사무국은 지난주 모두 2295명이 검사를 받아 선수와 직원 등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전주 18명이 확진된 것에 비하면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건데, 양성률 역시 1.74%까지 뛰었습니다.

이 밖에 새로운 소식은 8시 이후 연결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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