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서울 SK를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삼공사는 어제(5일) 안양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SK를 93대 85로 눌렀습니다.
오세근이 17득점, 9리바운드로 인삼공사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3점을 올렸고 이재도, 변준형, 전성현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16승 11패로, 선두 전주 KCC를 세 경기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