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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윤갑근 전 고검장 딸, 왜 극단 선택 시도?…"위중한 상태"

입력 2021-0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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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윤갑근 전 고검장 딸, 왜 극단 선택 시도?…"위중한 상태"
오늘 오전 5시 58분 청주시 상당구 모 아파트 7층에서 29살 A씨가 뛰어내렸습니다.

A 씨는 최근 라임 사태 관련 검찰에 구속된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의 딸입니다.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치료를 받고 의식은 되찾았지만, 위중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A 씨의 아버지 윤 전 고검장은 지난달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우리은행 은행장에게 라임자산운용 펀드 재판매를 청탁하고,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으로부터 2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정당한 법률 자문료"라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를 청탁의 대가로 판단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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