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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20대 발달장애인 '실종'…일주일째|브리핑ON

입력 2021-01-04 15:08 수정 2021-0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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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판다 '푸바오'…오늘부터 바깥나들이

작년 7월에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오늘(4일) 새해를 맞아 첫 외출을 한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암컷 판다로, 그동안 비공개 특별거처에서 생활해왔는데요.

에버랜드 소셜미디어에서 영상과 사진으로만 공개됐는데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동안 체중이 10Kg을 넘었고 혼자서도 잘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컸는데요.

코로나19로 오는 17일 일요일까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푸바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데요.

푸바오가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 방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한편, 아기 판다의 이름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세계 최고령 할머니…'118세 생일' 맞아

세계 최고령자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일본 다나카 가네 할머니가 118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2일 오전 7시, 다나카 할머니는 웃는 얼굴로 생일을 맞았습니다.

1903년에 태어난 다나카 할머니는 2019년 2월 116세 66일의 나이로 영국 기네스 세계신기록에서 남녀를 통틀어 '생존한 세계 최고령자'로 공인받았습니다.

일본에서도 역대 최고령자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있는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5월에는 성화 봉송 주자로도 나선다고 하는 다나카 할머니는 평소 체조와 간단한 게임도 한다고 합니다.

장수비결 질문에는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목표 수명은 120세라며 건강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  고양서 20대 발달장애인 '실종'…일주일째

경기도 고양시에서 발달장애인 20대 남성이 실종돼 일주일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4시 30분쯤, 고양시 행주산성 둘레길에서 20대 남성 장준호 씨가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시 짙은 남색 점퍼와 검은색 바지에 회색 티를 입었고 어두운 색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합니다.

키 173cm에 몸무게 108kg으로 체구가 큰 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는 없지만 상대방이 하는 말은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 씨는 어머니와 인적이 없는 길에서 산책하고 있었고 어머니를 앞서가며 숨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현장과 다른 출입로 폐쇄회로에는 장 씨의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장 씨의 어머니는 "CCTV에도 찍히지 않아 목격자가 절실하다"며 "지나치지 말고 누구라도 꼭 제보나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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