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 기승…전라도·제주 '폭설'

입력 2020-12-31 08: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31일) 아침도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매우 춥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다음 주 중반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 낮까지 전라도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도 많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 최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고 전라도에도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에서도 많게는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안가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춘천 영하 16도, 광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1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부산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