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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빙판길에 속수무책…터키서 차량 7대 파손|뉴스브리핑

입력 2020-1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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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덕 빙판길에 속수무책…터키서 차량 7대 파손

차량이 눈길을 따라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방향을 잃고 빙글빙글 돌거나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미끄러져 내려오죠. 올라가는 차도 힘들어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현지시간 24일, 터키 앙카라에서 언덕길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생긴 일입니다. 차량 일곱 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 6살 손편지에…화이자 CEO "산타·요정 돌보겠다"

"산타와 요정들을 위해 당신의 새 백신을 북극으로 보내주시겠어요?" 아일랜드에 사는 여섯 살 소년이 지난달,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에게 보낸 삐뚤빼뚤 손으로 쓴 편지입니다. 불라 CEO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에 편지를 공개하면서 "산타와 요정을 돌보겠다"고 답변했는데요. 그러면서 배려심 많은 소년의 편지 덕에 백신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되새긴다고 덧붙였습니다.

3. 쓰레기 분쇄 직전 꺼낸 봉투서…고양이 극적 구조

쓰레기를 분류하는 한 공장의 분쇄기 앞에서 직원 한 명이 묵직해 보이는 봉투를 집어 올립니다. 열어 보니, 살아 있는 고양이가 담겨 있습니다. 직원의 표정이 굳어버리지요. 지난 21일, 러시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극적으로 구조됐던 이 고양이가 의자에서 편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울리야놉스크주의 환경부에 입양된 고양이는 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도 얻게 될 예정입니다.

4. 창원 양계장 불…비닐하우스 2개 동, 7천마리 폐사

오늘(25일) 아침 7시쯤 경남 창원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기르던 닭 7천 마리와 비닐하우스 두 개 동이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5. '김정은 위원장' 구글 검색 2위…1위는 바이든 당선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구글이 공개한 '올해의 검색어' 인물 분야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사람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건강 이상설이 나오면서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검색량이 급증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인물 검색어 1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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